전기 단상 vs 삼상 — 매장 분전반에서 확인할 것
애프터버너의 전원 사양은 단상 220V와 삼상 380V로 나뉩니다. 도심 매장에서 어떤 사양이 적합한지, 분전반에서 확인할 다섯 가지.
직화식 애프터버너 도입을 결정한 매장이 시공 단계에서 가장 자주 부딪히는 변수가 전원 사양이다. 단상 220V 모델인지 삼상 380V 모델인지에 따라 매장 분전반에서 준비해야 할 항목이 달라진다.
단상 220V — 도심 1층 매장의 표준
5kg–10kg 로스터급 애프터버너는 대부분 단상 220V 사양으로 출시된다. 송풍 팬과 제어반을 합쳐도 15A 라인 한 개로 충분한 경우가 많고, 일반 상가의 표준 전원 환경에 맞는다.
단상 220V 모델의 장점은 시공 단순성이다. 별도 변압기나 삼상 전원 인입이 필요 없고, 일반 분전반의 여유 회로 한 개를 할당하면 된다. 도입 비용도 삼상 모델보다 보통 10–15% 낮다.
삼상 380V — 중대형 매장과 공장
15kg 이상의 로스터급, 또는 동시 운영 라인이 두 개 이상인 매장은 삼상 380V가 표준이다. 송풍 팬 출력이 크고, 비례식 제어 회로가 동시에 작동하는 부하를 안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다.
단상으로 같은 용량을 돌리려면 전류가 매우 커져 가동 중 전압 강하가 발생한다. 그 결과 송풍 팬 RPM이 불안정해지고, 같은 사양 모델에서 효율이 떨어진다. 중대형 매장에서 삼상이 사실상 필수인 이유다.
분전반에서 확인할 다섯 가지
도입 전 매장 분전반에서 확인할 항목은 다음 다섯 가지다. 첫째, 인입 전원 종류(단상/삼상). 둘째, 인입 용량(예: 단상 50A, 삼상 75A). 셋째, 분전반 여유 회로의 수. 넷째, 누전 차단기(ELB) 사양. 다섯째, 접지 상태.
특히 다섯 번째 접지가 자주 빠지는 항목이다. 직화식 애프터버너는 가스 점화 회로를 가지고 있어 접지가 불완전하면 안전 차단이 자주 발생한다. 분전반의 접지 단자가 그라운드 케이블로 매장 외부 접지봉까지 정상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전원 사양은 카탈로그에 적혀 있지만, 매장 분전반의 답은 현장에 있다.”
신축 매장과 기존 매장의 차이
신축 매장이라면 전원 설계 단계에서 애프터버너 전용 회로를 따로 배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기존 매장이라면 분전반에 여유 회로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고, 없다면 분전반 증설을 함께 검토한다. 분전반 증설 비용은 보통 50–100만 원 수준이다.
엔비피코리아는 도입 상담 단계에서 매장 분전반 실측을 함께 진행한다. 카탈로그상의 전원 사양과 매장의 실제 분전반 사양이 맞지 않으면, 시공 단계의 일정 지연과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분전반 확인이 도입 일정의 가장 빠른 단계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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